1. 화장품 사용 시 또는 사용 후 직사광선에 의하여 사용부위가 붉은 반점, 부어오름 또는 가려움증 등의 이상 증상이나 부작용이 있는 경우 전문의 등과 상담할 것 2. 상처가 있는 부위 등에는 사용을 자제할 것 3. 보관 및 취급 시의 주의사항 가)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할 것 나) 직사광선을 피해서 보관할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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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어렸을 때부터 바디로션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. 바르고 나면 피부에 남아 있는 미끄덩거리는 유분기가 싫었거든요...-_-;; 얼굴도 엄청 건조하면서 코 부분에는 유독 기름이 많이 생겨서 물 제형이나 (빠르게 흡수되는) 수딩젤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. (꾸덕꾸덕한 것 보다 주르륵 흐르는 화장품이 더 잘 먹히기도 했고,) 수분뿐만 아니라 유분도 필요하다는 걸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화장을 거의 안하는 저로서는 그저 귀찮기만 했습니다. 피부도 관리가 필요하지만 학생 때부터 꾸미는 데 관심이 없었던 저였기에 '가리면 괜찮겠지'라고 생각하며 미루었습니다...ㅠㅠ 그러다 야다를 알게 되었고 제품을 써보면서 이 회사의 로션은 나한테 잘 맞지 않을까? 하며 계속 눈여겨보던 사이 이벤트에 당첨되었습니다. 그렇게 일주일 발라보니 확실히 예전에 접했던 로션과는 차이가 있더군요. 우선 번들거리며 답답함을 주는 느낌이 전혀 없었어요. 자기 전에 발라봤는데 부드럽고 빠르게 흡수되더라고요. 침구에 화장품 묻는 걸 꺼려해서 자기 전에는 스킨케어도 아주 간단하게 토너와 선인장 수딩젤만 하거든요...^^;; 몸 전체에 얇게 펴 바르니 자는 내내 편안했고 피부가 잘 관리 받은 듯해서 아침까지 상쾌했어요. 그리고 향도 아주 포근해요~~ 세고 강한 냄새가 나면 사용할 때마다 거부감이 들잖아요? 이 제품은 (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,) 향이 약하게 나고 자연스러워서 바를 때 속이 편안했어요. 손이나 발은 물론이고 팔 다리가 엄청 건조해서 겨울마다 고생을 했지만 앞으로는 이 선인장 바디로션으로 폭신폭신(?)하고 산뜻한...ㅋ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아요...
바디로션 처음 써보는데 촉촉하고 좋네요.텍스처가 꾸덕하지않아서 부드럽게 잘 발리고 흡수도 빨리되요. 성분이야 말해뭐하겠어요. 믿고쓰는 성분이고 전 겨울에 더 건조해져서 로션 듬뿍 발라주지않으면 피부가 간지러운데 로션+오일 몇 방울 섞어서 바르니까 보습력 더 높아져서 좋은것같아요. 그냥 발라도 좋지만 극건성이신분들은 오일이랑 섞어서 발라보시는것도 추천합니다. 오일섞어도 겉돌지말고 흡수잘되거든요. 향은 은은하니 진하지않아서 좋아요. 그리고 용기타입도 만족합니다. 운동할때 들고다니는데 펌프형은 잘못눌러지면 발사되서 곤란한데 튜브형이라 휴대하기좋더라구요. 요것보다 조금 더 대용량 있어도 좋을것같아요 ㅋ 바디로션은 막 쓰게되니께요.
